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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웃사랑 마음 가득” 태안군, 연말 맞아 성금 기탁 이어져

24일 미래엔서해에너지(1천만 원), 태안소방서(404만 8000원) 성금 기탁

 

(포탈뉴스통신) 연말을 맞아 충남 태안군에 관내 기관·업체 및 군민들의 온정이 답지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미래엔서해에너지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발전위원회·직원) △주민 박흥열 씨 △세이프로지스틱스(주) △다사랑어린이집이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북부지역의 도시가스 공급기관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송민섭 대표와 정철원 미래혁신본부장, 박기범 경영기획팀장, 김진솔 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0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천만 원의 성금 및 장학금을 태안군에 기탁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송민섭 대표는 도시가스 공급업체로서 군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날 태안소방서 및 의용소방대·발전위원회도 방희근 소방행정과장과 박일 팀장, 의용소방대 오창 연합회장·안연식 여성회장, 발전위원회 전창균 위원장 등이 태안군청을 찾아 성금 404만 8000원을 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12월 6일 ‘태안소방서 오픈데이 바자회’ 행사 개최에 따른 수익금으로, 참석자들은 기탁식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군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면 주민 박흥열(74) 씨도 이날 문기석 태안신협 이사장과 함께 군청을 찾아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박흥열 씨는 서울 출신으로 지난 여름 태안에 정착했으며, ‘기부천사’로 알려진 문 이사장의 기부활동을 전해듣고 이에 동참하고자 첫 성금 기탁에 나섰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위치한 화물자동차 운송업체 세이프로지스틱스(주)도 같은날 이창국 대표와 윤수진 이사가 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윤 이사가 소속된 태안지역 봉사단체 ‘행복드림봉사단’과의 인연으로 성사됐으며, 이창국 대표와 윤수진 이사는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직원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태안읍에 위치한 다사랑어린이집도 이날 연희경 원장과 김동우 교사, 문서환·윤채령·정세빈 어린이가 군청을 찾아 성금 40만 원을 전달했다.

 

연희경 원장은 지난 9월 20일 태안군아이키움터와 연계해 개최한 벼룩시장에서 어린이집 아동들이 얻은 수익금에 교직원들의 정성을 더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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