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23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3개 기업을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민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용 증가뿐만 아니라, 청년층‧지역주민‧취약계층 채용, 근로복지환경 등 질 좋은 일자리 늘리기에 공헌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1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지실사, 일자리 관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실시하여 ▲(주)지성큐앤텍(대표 박희석) ▲엠엔에스아이(주)(대표 이계승) ▲몽고식품(주)(대표 김현승, 황을경)이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성큐앤텍은 1996년 10월부터 대형 자동차부품, 방산 제조 분야에 종사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신규 채용 47명 중 지역 주민 채용 비율이 70%에 달하고 임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엠엔에스아이㈜는 2011년 6월 설립되어 국내 주요 대기업에 선박용 엔진 부품을 생산‧공급하며 지역 조선업 밸류체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1년간 16명의 신규 채용과 더불어 50% 이상 청년을 고용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몽고식품㈜은 1905년 4월 설립된 장류 식품 제조분야 기업으로 41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오랜 전통에 걸맞게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적극적인 워라밸 활성화 제도를 시행했으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러 사회봉사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에는 ▲근로자 휴게실 등 시설환경개선자금 지원(업체당 1,000만 원)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탁월한 경영혁신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흔들림 없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