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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시, ‘책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성료

아천북카페, 독서동아리·독서치유교실 등 큰 호응

 

(포탈뉴스통신)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청소년 독서동아리’,‘독서 치유교실’ 등의 책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진주시가 지역민의 정서적 안정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아천 북카페가 개관한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개설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되는‘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지금까지 33번째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한국사와 세계사, 고전, 성장소설, 예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것은 물론 전문 강사의 해설까지 더해져 청소년기의 사고력과 이해력, 공감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독서 치유교실’ 또한 매회 사전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림책을 매개로 전문 심리상담가와 함께 자신과 가족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소통방식을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프로그램의 확대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에 올해는 모래·도형·소통·오행·컬러세러피 및 교류 분석을 활용한 다양한 접근법으로 자아 탐색분야를 추가한 바, 시민들로부터 자기돌봄은 물론 인간관계 회복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후기가 많았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책과 함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올해만 해도 220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큼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청소년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진양호공원 행사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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