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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월군 2025년 하반기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수료 기념 전시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영월, 아침 사진 산책',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 기초', '내 사진으로 작품 만들기' 등 3개 강좌를 개설·운영했다.

 

해당 강좌들은 지난 12월 12일 총 9주간의 수업을 마쳤으며, 수강생들이 수업 기간 중 손수 제작한 사진 관련 소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다.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매주 4시간 동안 진행한 '영월, 아침 사진 산책' 강좌는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 기법을 배우면서 물무리골, 수라리재 등 영월 곳곳의 아름다운 아침 풍경을 사진에 담고 수강생 자신만의 책으로 완성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매주 3시간 진행한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 촬영 기초' 강좌도 영월의 여러 마을과 자연 풍경을 매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인화와 보정, 편집을 거쳐서 앨범을 비롯한 다양한 소품으로 완성하면서 강좌를 마무리했다.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3시간 진행한 '내 사진으로 작품 만들기' 강좌는 수강생이 촬영한 사진을 인화와 보정, 편집을 거쳐서 앨범을 비롯한 다양한 소품으로 완성하는 강좌로 본인의 사진을 통해 여러 창작물을 만들면서 수강생들은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강좌에 참여하여 마지막 전시까지 함께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스마트폰 속에 담아만 두었던 자신의 일상, 가족과의 추억, 아름다운 영월 풍경 등을 수첩, 엽서, 책갈피, 앨범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로 제작해 보면서 사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을 드러낼 기회를 얻게 되고 인문학적인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에 강사로 활동한 허윤정 강사(사진가, 방송 구성작가)는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그 시간과 이미지를 차분차분 이야기로 엮었을 때 그 힘은 대단하다.”라면서, 사진으로 개인의 생활과 일상을 기록하고 하나의 이야기로 정리하는 과정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강좌는 지난 2016년에 처음 개설한 이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동강사진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문화 소양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여 공영성을 강화하고 박물관 고장, 문화도시 영월의 거점 박물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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