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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횡성 웰니스 미식관광 본격시동, 지역 기반 미식관광 모델로 자리매김

‘민·관이 함께 만든 치유 도시락… 16회 운영 490명 체험

 

(포탈뉴스통신)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추진 중인 미식관광 사업이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의 농특산물인‘횡성 8대 명품’을 활용해 개발한 ‘자연을 담은 횡성 치유 도시락’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총 16회 운영돼 490명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횡성 더덕과 횡성한우, 어사진미 등을 활용한 ‘더덕한우김밥’과 횡성 잡곡·토마토·사과로 구성된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조리 체험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담았으며, 산림치유음식 3단계 평가를 통과한 치유형 메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국립횡성숲체원과의 협업은 올해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다.

 

프로그램은 숲체원과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주관하는‘산림치유음식 개발 및 보급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재단은 해당 사업 참여 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으며 산림치유음식 개발·보급 참여 기관 현판도 획득했다.

 

아울러 관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 구조를 마련하고, 체험객의 이동 동선을 한우체험관까지 자연스럽게 연계함으로써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이번 치유 도시락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횡성 미미클럽’이 직접 기획‧레시피 개발과 체험강사 역할까지 맡아 추진됐다.

 

미미클럽은 횡성 농특산물의 가치를 기반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 콘텐츠를 직접 구성해, 주민 주도의 미식관광 콘텐츠 운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운영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미미클럽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 관광사업팀장은 “올해는 치유 도시락 체험이 실제 관광객과 여행업계에서 어떤 반응을 얻는지 확인하는 기초 단계였다”며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미식관광 패키지로 연계하는 등 더욱 고도화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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