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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시 태화동,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우수지구 선정

지역 주민과 지자체 협력으로 뜻깊은 성과 이뤄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12월 19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지구(2019년 선정) 평가’에서 ‘안동시 태화지구(태화동)’가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재해 예방시설 개선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휴먼케어 사업을 추진해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지구 선정은 태화지구에서 추진한 도시가스 보급, 마을주차장 조성, 연계사업을 통한 소방도로 확장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 개선 성과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를 통해 에너지 이용 여건이 개선되고, 주차 공간 부족과 화재 대응 취약 문제를 해소하는 등 주거 환경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도시가스 보급은 난방․취사 환경이 열악했던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으며, 마을주차장 조성은 협소한 골목길과 불법 주차 문제를 완화했다. 아울러 지자체 연계사업을 통한 소방도로 확장은 재난 대응 여건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여건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우수지구 선정으로 안동시는 지방시대위원장 표창과 함께 2027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시 가산점 인센티브를 받게 돼, 향후 추가 사업 추진에서도 유리한 여건을 확보하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며 “취약지역의 주거 환경과 생활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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