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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주시 운곡논총,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

원주시 역사인물 선양사업, 학술지 등재로 결실

 

(포탈뉴스통신) 원주시가 역사인물 선양사업을 통해 발간을 지원한 (사)운곡학회의 학술지 ‘운곡논총’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운곡논총은 고려 말∼조선 초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운곡 원천석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연구하기 위해 발간되는 학술지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지역 대표 역사인물에 대한 학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방보조사업으로 발간을 지원해 왔다.

 

운곡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학술지 발간과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2020년부터 학회 운영 체계 정비와 연구 윤리 강화, 편집·심사 제도 개선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23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지방보조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발간 기반을 마련한 지역 학술지가 전국 단위 학술지로 성장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운곡학회 학술원(원장 김은철)은 매년 4월과 10월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2월과 8월 연 2회 운곡논총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성과는 역사인물 선양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학술 진흥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학문 자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확산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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