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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로구,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3대 추가 설치

기존 5곳 이어 3곳 추가 설치…누적 8대 운영 체계 구축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구로4동 구로리공원 공중화장실, 수궁동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고척1동 마을공영주차장 등 3곳에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분류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장치다. 품목별로 개당 10포인트가 지급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높은 주민 호응 속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신도림동, 구로3동, 개봉1동, 고척2동, 오류1동 등 5곳에 설치돼 운영돼 왔으며, 이번에 3대를 추가 설치하면서 구로구 내 총 8대의 무인회수기가 운영된다.

 

신규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500밀리리터 투명페트병 500개, 300밀리리터 캔 500개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 캔과 페트병을 동시에 수거할 수 있는 복합형 기기로, 실시간 정보 수집 기능을 갖춰 운영 효율성도 높다.

 

1대당 1,825만 원, 총 5,475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주민 접근성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캔이나 페트병을 회수기에 넣으면 자동으로 품목을 인식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현금처럼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적립·사용 방법은 현장 안내문과 구로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로 주민 누구나 손쉽게 재활용품을 배출하고 분리배출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원순환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를 통해 분리배출이 더 쉬워지고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자원순환 구조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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