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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 집 근처에서 행복한 '15분도시 부산' 기반 시설, 국제 디자인상 수상

15분도시 신평·장림, 당감·개금 생활권 두 곳의 디자인, '글로벌 디자인 잇(iT) 어워드 2025 공모전'에서 입상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15분도시 신평·장림, 당감·개금 생활권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두 곳의 디자인이 국내 및 해외 디자인산업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iT) 어워드 2025 공모전'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금상(Gold Prize)에 신평·장림 생활권 '사하소방서 소방특화 들락날락' ▲은상(Silver Prize)에 당감·개금 생활권의 '당감동 선형공원' 디자인이 선정됐다.

 

‘사하소방서 소방특화 들락날락’은 15분도시 부산의 대표생활권 시범사업지인 신평·장림 생활권 중 내년(2026년) 2월 준공을 앞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시 소통 캐릭터 ‘부기’ 소방관이 소방 호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하고, 밝은 색상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5분도시 부산의 첫 준공 사업지인 당감·개금 생활권의 ‘당감동 선형공원’은 지난해 동상에 이어 올해 은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해 그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사하소방서 소방특화 들락날락] 오래된 소방훈련탑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들락날락 119'로 디자인을 특화하고 아이들과 시민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친숙하게 접근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하소방서에는 지은 지 40년이 넘은 노후 소방훈련탑이 있다. 이 시설은 소방훈련을 하기에 건물과 훈련시설 모두가 노후하고, 1층에 있는 소방안전체험관도 오래돼 활용도가 낮은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

 

2023년 15분도시 주민협치(거버넌스)에서 이 시설을 소방특화 들락날락으로 조성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시가 이를 채택해 사업을 추진했다.

 

▲1층은 소방 관련 도서관, 디지털콘텐츠 기능이 복합된 들락날락 시설 ▲2층은 소방관과 함께 배우는 심폐소생술(CPR)교육장 ▲3층은 소화기와 소방차체험관 ▲4층은 화재탈출체험장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5~7층은 소방훈련 본연의 기능을 갖춰 운영될 예정이다.

 

[당감동 선형공원] 지역 고유한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생태성이 강조된 한국 정원형 보도는 도시 기반 시설 디자인의 새로운 구도(패러다임)로 자리매김했다.

 

부산진구 당감종합사회복지관 앞에는 도로 폭을 줄이고 보도폭을 넓혀 지역의 천(川)을 형상화한 정원형 보도인 ‘당감동 선형공원’이 조성돼 있다.

 

공원에서는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라는 야생화가 여러 층으로 자연스럽게 심겨 있어, 계절 따라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며 편안하게 거닐 수 있다.

 

지난해(2024년) 11월 준공 이후 많은 주민이 즐겨 찾고 있으며, 국내 지자체나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정원형 보행공간을 견학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도로 옆 보도에 조성된 선형공원은 15분도시의 핵심 가치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절된 보행공간을 연결하고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잘 보여준다.

 

시는 15분도시 부산 정책으로 좋은 문화, 이웃, 환경을 조성해 즐겁고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대표생활권 조성을 위한 ‘해피챌린지사업(51건, 1천억 원)’ ▲다기능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공모사업(15건, 922억 원) ▲핵심(앵커)시설 조성을 위한 ‘비전투어사업(17건, 2천727억 원)’ 등 다양한 거점 사업들을 추진하며 15분도시 부산을 조성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과 연계한 15분도시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 좋은 디자인과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시설을 많이 만들어 누구나 즐기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15분도시 부산'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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