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4.3℃
  • 구름조금제주 2.3℃
  • 구름조금강화 -7.9℃
  • 맑음보은 -8.6℃
  • 흐림금산 -8.7℃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사회

민원환경 변화 대응! 영동군, 야간운영 종료하고 예약제로 전환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이 2009년부터 운영해 온‘화요 야간민원실(여권접수)’을 올해를 끝으로 종료하고, 2026년부터‘화요일 여권 예약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군은 정부24 온라인 여권신청, KB스타뱅킹 여권신청 등 비대면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동시에 야간 방문 수요가 꾸준히 감소함에 따라 야간민원실의 운영 효과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야간 여권접수 이용률은 회당 평균 0.5건에 불과해 운영의 실효성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반면, 온라인을 통한 여권신청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부24 온라인 여권접수는 2025년 기준 170건 이상을 기록하며 민원 처리 방식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군은 군민 편의를 유지하면서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화요일 여권 예약제’도입을 결정했다.

 

새롭게 시행되는 예약제는 방문 희망 시간을 사전에 지정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담당자가 맞춤형 안내와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여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야간민원실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온라인 신청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예약제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야간민원실 운영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화요일 여권 예약제’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첫 공개 김동연, “안중근 의사 30년 인생이 남긴 독립·평화 정신, 경기도가 적극 계승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