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 4명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을 취득해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서 수여식은 정선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어울림마당 행사 중 진행됐으며, 인증서와 메달 수여와 함께 활동 소감 소개가 이뤄졌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활동, 진로탐색활동, 탐험활동 가운데 4개 영역을 선택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면 활동 시간에 따라 금장·은장·동장을 수여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동장을 취득한 청소년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활동 영역에서 정해진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연합 탐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계획 수립과 실천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건전한 여가 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목표 달성을 통해 성취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안나은 청소년은 활동 소감으로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계속 참여하면서 재미와 보람을 느꼈다”며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 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해 동장뿐만 아니라 은장과 금장 취득 과정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민규 관장은 “이번 동장 수여는 정선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처음 이뤄진 뜻깊은 성과”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