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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립 3개 박물관에서 보내는 따뜻한 성탄절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 성탄절 문화행사 개최

 

(포탈뉴스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 시립 3개 박물관(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5년 박물관에서 보내는 따뜻한 성탄절 –나만의 크리스마스 씰 꾸미기-’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3개 박물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25년 대구근대역사관 기증유물인 ‘크리스마스 씰’을 활용하여 마련됐다. 결핵 퇴치 기금 모금을 위해 발행된 다양한 크리스마스 씰을 살펴보고, 나만의 크리스마스 씰을 꾸며보는 체험이다. 크리스마스 씰에 담긴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만의 크리스마스 씰 꾸미기’ 체험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동안 각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박물관마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체험교구를 배부하는데,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개 박물관에서는 2025년 연말에 문화행사와 함께 다양한 기획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2025년 네 번째 기증유물 작은전시 ‘크리스마스 씰, 희망을 전하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탄절 문화 행사에 활용된 실제 크리스마스 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12년 전 대구에 들어온 전기와 사회 변화를 살펴보는 ‘근대 대구 電氣(전기) 이야기 –대구전기부터 대흥전기까지-’도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관람할 수 있다.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12월 9일 개막한 특별기획전 ‘탁본으로 만나는 八公山(팔공산) 역사문화’를 관람할 수 있다. 팔공산 곳곳에 숨어 있는 금석문을 탁본을 통해 팔공산의 깊이와 역사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12월 11일부터 작은전시 ‘대구의 향교와 서원 이야기’를 제2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더 커진 대구지역의 5개 향교와 33개 서원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달성토성(달성·달성공원)에 대한 역사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대구 역사의 중심, 대구달성(大邱達城) 몇 장면’도 관람할 수 있다.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을 총괄하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2025년 한 해 3개 박물관을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기부와 나눔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문화행사에도 많이 참여하셔서 박물관에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시립 3개 박물관(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교육 문화행사와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박물관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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