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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시,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라남도 최고 지자체’ 선정

전국 시 단위 평가 20위… 도시 인프라·생활환경·지역경제 전반에서 고른 성과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19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광역시・도별 종합경쟁력 평가 전라남도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역 경쟁력의 현재 수준을 측정하고 변화추이를 분석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기업들의 투자계획·입지계획 수립, 각종 연구단체의 기초자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책방향 및 계획 수립 시 정책적으로 활용되는 지표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88개 지표, 250개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지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각 3개 부문과 3개 부문을 합친 종합 부문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순천시는 광역시·도별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전라남도 1위에 선정됐으며, 전국 시 단위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는 전국 20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남 지역에서는 순천시가 유일하게 전국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경쟁력 선도 도시로 평가받았다.

 

이는 순천시가 끊임없이 산업구조를 다각화해 새로운 도시 활력 활로를 찾고 노력한 결과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IUCN 가입,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등 생태·정원도시 기반의 도시 브랜드 강화, 애니메이션 웹툰 클러스터 연계, 콘텐츠산업 확장 및 전략펀드 조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 및 한화오션텍, 코스트코 입점, 여수MBC 이전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정책이 경쟁력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전남 동부권을 넘어 남해안남중권을 대표하는 도시로,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도시임을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순천의 문화·경제·생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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