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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합천박물관, 제15회 특별기획전 연계 특별 강연 성황리 개최

전시 ‘가보, 모두와 함께 나누다’와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 재조명

 

(포탈뉴스통신) 합천군 합천박물관은12월 18일, 2025년 제15회 특별기획전 '가보, 모두와 함께 나누다'와 연계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의 첫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지역의 문중과 단체가 전승해온 가보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살펴봄과 함께, 전시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돕고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고령 대가야박물관의 정동락 관장이 ‘합천박물관 소장 동도계회지도의 현황과 가치’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동도계회지도의 제작 배경과 기본 현황을 소개하고, 문집과 기록 자료를 통해 유물이 지닌 역사적 맥락과 가치를 심도 있게 조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은 2026년 1월 22일 박소희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합천지역 고령박씨 가문과 무민당 박인의 삶’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박씨 가문의 역사와 인물 연구를 통해 지역 가문의 기록 문화와 시대적 배경을 살펴본다.

 

세 번째 강연은 2026년 2월 5일 이광우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옛 선조들의 공동체 활동, 옥계정계’를 주제로 강의한다. 1639년 경상도 삼가현 옥계동 재지사족들이 조직한 동계인 옥계정계를 중심으로 고문서와 문집 자료를 통해 공동체 조직의 성격과 시대적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오늘 열린 첫 강연을 통해 지역 가문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어질 강연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히고, 합천 지역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박물관 특별기획전 '가보, 모두와 함께 나누다'는 지역민들이 전승해온 귀중한 가보를 중심으로 가문의 역사와 합천의 문화적 기반을 되짚는 전시로, 2026년 3월 8일까지 합천박물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합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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