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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탄소저감·환경보호 앞장’ 인천 중구, 폐현수막 활용 에코백 1,200개 제작

자원순환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 정착에 초점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중구는 2025년 한 해 관내 곳곳에서 수거한 불법 광고 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으로 만드는 ‘폐현수막 재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국가적 차원의 환경보호 정책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불법 광고물 정비에만 머물지 않고, 수거된 폐자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수거된 현수막을 선별·세척·가공한 뒤, 안감 원단으로 재탄생시켜 총 1,200개의 에코백을 제작했다.

 

특히 현수막 특유의 내구성을 활용해 장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에코백을 제작했다. 이는 폐기물 감축 효과와 더불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에코백 주민 배부 과정에서 탄소 저감의 필요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은 ‘도시 환경 개선’과 ‘탄소 저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대표적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구는 향후 다양한 재활용 제품 개발, 주민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 확대 등 친환경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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