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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군청 직원 대상 ‘찾아가는 마음카페’ 운영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15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화순군청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카페’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화순군 공무원 수는 777명으로 농촌지역 특성에 따른 고령 인구 증가, 각종 사회서비스 신설 운영, 악성 민원인 응대 등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다양한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사혁신처의 2024년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무상 질병은 우울증과 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정신질환으로 인한 공무원 사망(자살) 비율은 1만 명당 0.17명으로 산업재해보다 약 11배 높은 수준으로 보고됐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화순군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순군 청사 내에 ‘찾아가는 마음카페’를 설치하고, 우울증 선별검사와 함께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 안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카페 형식의 친숙한 공간을 조성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직원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음카페를 통해 군청 직원들이 직무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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