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7회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감량 우수 공동주택 13개소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원의 절약과 폐기물 감축 및 공동주택 내 음식물 쓰레기 감량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평가는 ▲전년 동 기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 ▲홍보 등 주민 참여도, ▲RFID 종량기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하여 이루어졌다.
경진대회 결과, 공동주택 총 25개소가 참가하여, 평균 감량률 11.53%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회 대비 7.51% 증가한 수치로, 높은 감량률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RFID 종량기 설치 공동주택에서 높은 감량률을 보이며 RFID 종량기의 감량 효과 또한 입증됐다.
시상식에는 대상(주택관리공단 거제일운), 최우수상(덕진봄아파트, 장평3차주공아파트), 우수상(덕산3차베스트타운, 고려5차아파트, 벽산e-솔렌스힐 2차, 거제2차아이파크, 수월힐스테이트, 일성유수안아파트, 마린푸르지오1단지, 벽산e-솔렌스힐 3차, 마린푸르지오2단지, 고현 e편한세상아파트)을 수상한 각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대표로 참석했다. 거제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우수한 감량 성과를 보인 해당 공동주택 13개소에 시상금(거제사랑상품권)과 함께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민기식 부시장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은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동주택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시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