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지난 11일, 새마을중앙회(회장 김광림)에서 개최된 ‘2025 좋은 이웃 만들기 우수마을공동체 경진대회’에서 자체추진 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시도새마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국고 공모사업(행정안전부 후원) 진행 19개 마을공동체와 자체사업을 추진한 3개 마을공동체가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미조면 등대지기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함께 빛 등대 마을공동체(추진위원장 김희정)’를 운영한 성과와 경험을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함께 빛 등대 마을공동체’는 매주 공동육아센터 연계 책읽어주기 활동, 내 마음을 그린책 전시회, 책나눔 플리마켓, 여름방학 출장미술관 수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작은 농어촌 마을에서 책으로 공동체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각 마을공동체 구성원이 7분간 활동사례를 발표한 후,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김희정 미조면문고분회장이 ‘함께 빛 등대 마을공체’ 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체 활동의 진정성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자체추진 사업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희정 회장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부작사부작 마음 맞춰 일했을 뿐인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좋아해 주어서 정말 보람 있었다”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며, 함께 고생하신 우리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