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난 8일, 거제삼성호텔에서 ‘2025년 거제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창업지원 대상기업 5팀, 평가위원, 손순희 민생경제과장, (재)창조경제혁신센터 정관주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35명이 참석해 창업자들의 사업 수행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거제시는 2023년부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을 맺고 맞춤형 멘토링, 시제품 개발,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참여기업의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인 로컬크리에이터 지원과 네트워킹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는 더타미(거제 맹종죽 활용 라탄백), 수피랑(Z세대 대상 유자 기반 음료 및 캐릭터 브랜드), 인마케팅(거제 표고버섯 국수면 밀키트), 주식회사 썰(플로라 힐), 몽돌프로젝트(거제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오브제) 등 5개사로, 참여자들은 사업화 자금 지원과 컨설팅을 기반으로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 개발과 브랜드 고도화에 노력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신제품·시제품 전시 후 기업별 성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평가위원들이 사업 수행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지역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은 거제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주체”라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지속가능하게 키워가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창업가들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고 우리시는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