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구는 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8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2025 서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자원봉사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나눔과 행복이 일상이 되는 착한 서구’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 10만여명과 함께 ▲온기 나눔 활동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 물맞댐’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봉사 성장학교 ▲서구 자원봉사대학 ▲서구 자원봉사로드 등을 운영하며 신규 봉사자 유입과 세대 간 전환 기반을 강화했다. 또 온라인 플랫폼과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우수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을 통한 활동 공유, ‘빛나라 서구’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문순자 광천동 자원봉사캠프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서광순 자원봉사 성장학교 교육강사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김승휘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서구의 밝은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옥 생활정부국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나눔과 헌신은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직장인,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구자원봉사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