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12월 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참여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당은 12월 2일 무학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명목집단기법(NGT, Nominal Group Technique)’을 활용한 참여 민주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학생들이 각자의 생각을 먼저 정리한 뒤, 전체 의견 공유 과정을 거쳐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진행했다.
이어 12월 4일에는 내서여자고등학교 학생 120명, 성지여자고등학교 학생 150명 등 총 270여 명이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을 방문해 상설 전시 연계 ‘민주주의 챌린지’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민주주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흐름과 우리 지역의 민주화운동 과정에 대해 알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상설 전시 관람과 전시 탐구활동지 풀이 활동으로 이어지는 단계형 교육이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12월 교육은 참여 중심의 NGT 교육과 전시·활동지가 결합한 민주주의 챌린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연계한 체험·참여형 민주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12월 4일 기준으로 방문객 인원이 9만 명을 돌파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