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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은군,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최우수상 수상

 

(포탈뉴스통신) 충북 보은군은 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우수지역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제6차 청소년정책 포럼도 함께 개최됐다. 보은군은 이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군의 위상을 높였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공모사업으로, △자기주도 프로그램 △지역특화 사업 △청소년자유공간 설치 △전문인력 채용 등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보은군은 지난해 10월 본 공모에 신청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지자체 중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보은군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스스로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지역특화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정체성 강화에도 힘써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나고 자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구성한 ‘보조개여행사’ 프로그램은 보은의 문화·자연·관광자원을 연계한 1박 2일 여행 코스를 직접 기획해 세종(1차), 대전(2차), 경기 광주(3차), 옥천·영동·괴산(4차)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탐방·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타 지역 청소년에게 보은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인지도와 호감도를 크게 높였으며, 생활인구 확대·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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