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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여성청소년재단, ‘2025년 청소년·청년 자문회의’ 성료... “단순 참가자를 넘어 정책 파트너로”

지난 11월 30일, 청소년 및 청년 대표 20여 명과 함께 재단 운영 방향 모색

 

(포탈뉴스통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30일 정책기획실에서 지역 청소년 및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재단 운영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청년 성장과 참여 지원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단 산하 시설의 청소년·청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청소년(14:00) ▲청년(16:00)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세대별로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과 대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사전에 진행된 의견 조사에서는 청소년·청년 활동의 현주소가 공유됐다. 조사 결과, 활동 청소년·청년들은 담당 지도자의 전문성과 신뢰도(9.71점)에는 높은 만족을 보였으나, 활동에 필요한 시설이나 예산 지원 수준(7.57점)에는 상대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청소년은 재미와 친구·선생님 등 정서적 만족감을 청년은 커리어 개발과 네트워킹, 성취감을 주요 참여 동기로 꼽았다.

 

■ 청소년 세션, “누구나 쉽게 즐기는 문턱 낮은 센터 원해”

앞서 진행된 청소년 세션에서는 ‘진입 장벽 완화’와 ‘흥미 유발’이 주요 화두였다. 청소년 위원들은 학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센터 활동에 부담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머리 자르기 원데이 클래스’와 같은 가볍고 트렌디한 기획 활동 확대 ▲학교 밖 청소년의 센터 등록 절차 간소화 ▲14~18세 청소년 타겟 프로그램 확충 등을 제안했다. 또한,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처벌 위주가 아닌 관계 회복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제언도 내놓았다.

 

■ 청년 세션, “활동이 내 커리어(Career)와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이어 진행된 청년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성’과 ‘성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대학생과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청년 위원들은 학업과 생업을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며, 기존의 연간 고정형 활동 대신 ▲3~6개월 단위의 ‘시즌제 프로젝트’ 도입 ▲일정 조율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AI 툴 활용 교육 등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제안했다.

 

특히, 청년들은 활동 경험이 단순한 추억에 그치지 않고 진로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이를 위해 ▲활동 성과를 증명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도입 ▲외부 지원사업(펀딩) 유치 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워크숍 지원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재단의 사업이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성숙한 의견도 제시됐다.

 

■ “참여활동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배지 구축” 지원 약속

이강인 대표이사는 “오늘 자리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단순한 참가자가 아니라 재단의 파트너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의 ‘재미와 접근성’, 청년들의 ‘커리어와 효능감’이라는 각기 다른 니즈를 확인한 만큼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자문회의 연 2회 이상 정례화 ▲활동 성과 공유 플랫폼 구축 ▲활동 증명을 위한 디지털 배지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안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반영 계획을 각 위원들에게 투명하게 피드백하여 소통의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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