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부산 중구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빈집뱅크’사업이 지역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최우수 기관상(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소멸 및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혁신적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어낸 지자체·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전국 각 지역의 우수사례가 경쟁을 펼쳤다.
‘빈집뱅크’사업은 중구청이 공인중개사를 위촉하고, 지자체가 직접 빈집 중개 수당을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빈집중개 지원정책으로 그 실효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빈집뱅크 사업은 당초 연간 목표 실적인 24건을 크게 웃도는 34건의 빈집 중개 실적을 달성하며 지역 내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혁신적이고 실질적이고 빈집 정비 방식이 국가적 수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통해 빈집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