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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중부지역 최신 발굴성과 총정리…중부고고학회 공동주최 추계 정기학술대회 개최

중부고고학회·중부지역문화유산협회·한성백제박물관 공동주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중부고고학회, 중부지역문화유산협회와 공동으로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2025년 중부고고학회 공동주최 추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부권에서 진행된 주요 발굴조사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는 자리로, 선사·고대·중세·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10개 유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부고고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정기 학술행사로, 한성백제박물관·중부지역문화유산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더욱 폭넓은 조사 자료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중부 지역에서 이루어진 최신 발굴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유적의 시대별 특징과 조사 성과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부지역 총 10개 유적을 소개하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최신 발굴성과를 집약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선사·고대 유적 5건이 발표된다. 인천 검암동 320-2번지 유적(선사), 양평 양강섬 적석분구묘(고대), 서울 방이동 96-4번지 유적,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유적, 오산 독산성 등 중부권의 주요 조사 유적을 중심으로 그간의 조사 성과와 학술적 의의를 다룬다.

 

오후 세션에서는 중세 유적 5건이 이어진다. 안양 평촌동 161-3번지 유적, 용인 서리 330-13번지 유적, 서울 효제동 21-3번지 유적, 화성 남양리 산241-1번지 유적, 남한산성 국청사지 등의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각 유적의 구조·주요 출토유물 및 지역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중세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부고고학회의 연구지원사업 성과 발표 3건도 진행된다. 매튜 콘테·박지영·김영재의 ‘압흔 분석을 통한 경질무문토기와 타날문토기 생산 연구’, 박중국의 ‘원삼국~백제 한성기 풍납토성 출토 토기편년 연구’, 김재현·구현철의 ‘조선시대 평택지역 간척과 토지이용에 관한 고고자료 기반 연구’를 발표하며, 각 순서는 20분 발표 후 5분간의 질의응답으로 가지는 것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 마지막 순서로는 하남 교산지구 유적 집성 발표(정훈진, 국가유산진흥원)와 토론(이승연, 건축문헌고고스튜디오)이 진행된다. 이번 집성은 대규모 개발지구 내 유적들의 조사성과를 포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지역 고고학 및 도시 개발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발굴조사기관, 대학 연구자,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고고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발표자료집은 학술대회 종료 후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지연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중부지역에서 이뤄진 주요 발굴성과를 집약해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선사부터 조선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조사 성과를 통해 중부지역 고고학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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