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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에너지산학협의회 교류와 혁신의 한마당 개최

‘2025년도 전국 산학융합지구 혁신사례 성과교류 대회’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27일 ‘2025년도 전국 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 및 프로젝트 LAB 경진대회’가 청주 엔포트호텔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전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회장)가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학협력 교류 행사다.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 관계자, 산업통상부 및 지자체 관계자, 기업과 대학 등 230여 명의 산학혁신 리더들이 충북 청주에 집결해 1년 동안의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전국 산학융합지구가 추진해 온 ▲미래 산업인력 양성 전략 ▲기업 지원 프로그램 성과 ▲현장 기반 교육·연구 우수사례 ▲산학협력 모델 고도화 성과 등이 심도 있게 발표됐다.

 

특히 ‘프로젝트 LAB 경진대회’에서는 각 지구가 산업현장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수행한 공동 R&D 결과가 공개되며, 기업·기관·학생들이 만들어낸 현장 중심 혁신 성과가 조명됐다. 또한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드러냈다.

 

전국 산학융합지구협의회는 현재 17개 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32개 대학, 72개 학과, 약 9,000명의 학생이 현장밀착형 교육·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연구관에는 약 500개 기업연구소가 입주해 활발한 R&D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산업단지 중심의 현장기반 산학협력 플랫폼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실질적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산학협력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산업현장에서 성장하고, 기업이 기술혁신을 이루는 이 선순환 구조가 더욱 공고해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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