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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지역 공공기관 ESG 경영 이끈다

4개 공공기관 참여…ESG 공동 실천·통합 홍보·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기반 마련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25일 평창 치유의 숲 세미나실에서 평창군 산하 4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ESG 경영협의체 발대식 및 제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을 중심으로 평창유산재단,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평창관광문화재단 등 지역 핵심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ESG 경영을 공동 실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기관별 ESG 우수사례 공유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통합 홍보·브랜딩 전략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실천 ▲데이터 기반 ESG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요 활동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올해 6월부터 추진 중인 '평창사랑 챌린지'가 주요 공유 사례로 소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단 전 직원 58명이 월 30만원의 지역화폐를 100% 의무 사용하는 전국 최초의 실행 모델로, 5개월간(6~10월) 약 3,000만원의 직접 소비를 지역경제에 공급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공단은 타 기관 확산을 위해 ▲운영 매뉴얼 ▲규정 개정안 ▲행정안전부 법령 해석 자료 등을 협의체에 제공하며 실행 가능한 공동 모델을 제시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공공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ESG 가치를 함께 실천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예산 투입 없이도 지역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내는 모델을 확산시키고, 내년에는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해 평창군 전체의 지역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2026년 상반기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행 ▲공공기관 통합 ESG 보고서 발간 ▲지역화폐 사용 확대 캠페인 ▲ESG 경영 성과지표 공동 개발 등 중장기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평창군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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