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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청소년안전망 성과보고대회’ 개최

'“Re:馝(필) 다시 향기나다” 주제로 청소년 회복.성장 사례 공유'

 

(포탈뉴스통신)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5일 오후 3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성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Re:’는 새로운 시작, ‘馝(필)’은 좋은 향기를 낸다는 의미로, 상처를 딛고 다시 향기를 내는 청소년들의 여정을 상징한다.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정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회복탄력성과 외상 후 성장(PTG)에 이르는 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파주시 청소년 및 부모, 청소년유관기관, 청소년안전망 1388, 관내 학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에서는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내빈 축사, 센터 주요 성과 발표, 샌드아트 기반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학교평화지킴이프로젝트 콘텐츠 우수작 시상과 더불어 청소년 보호·육성에 기여한 우수 공헌자 및 미래를 준비한 우수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장학금 전달식(돈재갑진, 파주라이온스클럽)도 함께 진행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 안전과 심리적 회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전문 토론이 이어졌다. 성균관대학교 이동훈 교수는 근거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청소년 자살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분석하고, 실제 상담 현장 및 정책에의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고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후 성장 과정과 회복 사례가 공유됐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문희 센터장은 “상처받은 청소년들이 다시 향기나는 존재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게 머물고, 다시 일어나며, 자기다운 미래를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청소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의 문제”라며 “학교,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대성 파주시의장은 “청소년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이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안전망의 역할은 매우 소중하다”며 “청소년 복지와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청소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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