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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천연기념물 차귀도 민관 합동 해양정화

민관 80명 참여, 70톤 해양쓰레기 수거…무인도 정화활동 확대 예정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26일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민관 합동 대규모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

 

차귀도는 무인도로, 해류 등 외부환경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곳이다. 이번 활동은 10월 민관군 합동 정화 이후 남아 있던 잔존 해양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한 후속 작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와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 에버그린봉사회, 오션케어, 고산어촌계 등 약 80명이 참여해 차귀도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해안선을 따라 접근이 어려운 암반지역까지 이동하며 약 7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연내 기상 여건을 고려해 민간업체와 어촌계에 협조를 통해 제주 본섬으로 반출해 처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무인도서를 비롯한 도내 전역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모두 체감하는 청정 바다를 만들고,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해양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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