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지역의 미래를 시민과 청년이 직접 설계하는 ‘2025 ESG·혁신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난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청년의 아이디어를 공사 경영 전반에 반영해 ESG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김해가 직면한 사회·환경·도시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이 머물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도시 김해”를 실현할 실천형 제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응모 분야는 ▲경영혁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 개선,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지역상생, 청년정주 환경 개선, 안전·인권 보장, 윤리경영 강화 등 ESG 경영과 직결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폭넓다. 김해시민은 물론, 인제대·가야대·김해대 학생 등 글로컬 대학생과 공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응모 가능하며, 제출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예비심사와 2차 전문가 평가로 이뤄지며, 글로컬대학 교수진이 심사에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심사 기준은 효과성·적합성·창의성·충실성·지속성 등으로 구성되며, 총 6개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은 ▲대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2명) ▲장려상 10만 원(3명)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혁신 △ESG 경영의 실효성 강화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 기반 구축 △김해형 지속가능 도시모델 확립 등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청년이 김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새로운 공공 거버넌스”라며 “도시 문제를 바라보는 일상의 작은 관찰이 김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제안이 될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기획경영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