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담양군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나선다.
담양군은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군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행복나래가 기부금을 통해 사업비를 부담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락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지자체·시민이 함께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가 기획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실행을 맡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행복나래는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 기부금을 연계해 지자체와 함께 아동 급식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 내 아동 40명에게 1년간 총 1만 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며, 군은 도시락 지원 종료 후에도 대상 아동을 정부 급식 제도로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군도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동참해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121개 기업, 99개 지자체, 5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