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계룡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엄사면 향한1리(이장 안영상)에서 ‘치유농업 연계 마을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정원은 향한1리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주변 20m² 규모로 조성됐으며, 참나리 등 5종 186주를 식재해 사계절 꽃피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참나리 종구 증식포(100m²)를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정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역시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포인세티아, 동백꽃 등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 효과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얻었다.
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구성원 의식, 상호영향 의식, 정서적 친밀감 등 공동체 의식 지표가 사전 68.8점에서 사후 92.4점으로 34.4% 증가하며 주민 간 유대감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을정원과 치유농업 확대로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농촌다움을 되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향한리가 ‘이야기가 있는 마을정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