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전주남부시장 상인회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동참을 통해 다자녀가정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주시는 25일 남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남부시장 상인들과 함께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활성화와 양육 친화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남부시장에서는 현재 △조점례 남문피순대 △우정집 △형제젓집 △남부건어물마트 △성창상회 △한국닭집 △진할머니에프앤비 △삼육농산 △동래분식 등 9개 음식점과 △젤리스팝(카페) △동연상회(생활편의) 등 총 11개 가게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상인들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전주시와 함께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과 상생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확대 모집’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상반기 총 54개소(공공 21곳, 민간 33곳)가 참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참여 규모가 94개소(공공 21곳, 민간 73곳)로 확대됐다.
다둥이카드를 소지한 시민들은 남부시장 내 11개 가게 등 다둥이카드 할인가게에서 각 가게별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남부시장의 적극적인 동참은 다자녀가정과 양육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주시의 정책에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과 지역 상권이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둥이카드는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중에서,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가정에 발급하며, 다자녀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다둥이카드 할인가게의 상호명과 세부 할인 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과 새소식란, 분야별 정보(인구정책)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