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배정미)가 지난 1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초등 관악 부문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또다시 전국대회에서 최고 성과를 거두며 창단 첫해부터 전국 정상에 오르는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올해 창단된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여수북초와 여천초 재학생과 졸업생 9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 수 감소로 운영이 어려웠던 두 학교가 연합해 만든 오케스트라는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학생과 교사, 지역 교육지원이 더해지며 뛰어난 성취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관현악·국악부 운영 21개 학교에 총 4억 1천만 원을 지원하며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북초와 여천초 연합 오케스트라가 전국대회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는 시의 교육경비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체능·인성·적성 함양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