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11월 24일‘2025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치매관리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업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우수 종사자 3명과 인간존중 돌봄기법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 기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됐으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 기관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이 주어져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 기관 2곳과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기관 1곳이 사례 발표에 나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치매관리 종사자들이 겪을 수 있는 돌봄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의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특별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종사자들은 ‘내 삶의 의미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수면·운동·정서 관리 습관’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음을 환기하고,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종사자들은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치매관리 현장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힐링워크숍은 치매관리현장을 지키는 모든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힐링워크숍이 재충전에 도움이 되어 앞으로의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