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유족을 위문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수는 지난 21일 김도봉 독립유공자의 자녀인 김수산 씨(예산읍)를 방문해 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유공자 김도봉 선생은 1919년 4월 1일 홍성군 금마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다음날 홍성 장터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0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예산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은 총 33명이며, 군은 각 읍면장을 통해 모든 유족을 직접 방문해 예우를 갖추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