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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군4-H연합회, 과제학습포 콩 수확...첨단 농업 실천

자동화 기계 활용한 ‘선풍콩’ 수확...노동력 절감 실증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24일 화순군4-H연합회가 화순군 도곡면에 있는 공동 과제학습포에서 콩 수확 과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4-H회원 30명이 참여해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콩의 안정적 생산과 자동화 농업기술 실증을 위한 과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378㎡ 규모의 과제학습포에서 재배된 품종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선풍콩’으로 불마름병과 콩바이러스병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기계수확에 유리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콩 파종기와 수확기 등 자동화 농기계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했다. 회원들은 협동심과 실천력을 기르는 ‘지(知)·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몸소 실천하며 재배와 수확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수확된 콩 4,239kg은 회원들이 직접 판매할 계획이며, 단순 원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콩을 활용한 가공식품 및 지역 특화 패키지를 제작해 6차 산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희 화순군4-H연합회장은 “자동화 기계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이번 과제학습포 운영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감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4-H회원들이 첨단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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