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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기부 우수기관’ 대구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미술교실 성료

지역 초등학생 607명 참여, 교육 만족도 92%의 높은 호응

 

(포탈뉴스통신) 대구문화예술회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미술 교육인 ‘2025 하반기 찾아가는 미술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미술교실’은 교실 환경에서 전문 미술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지속 운영되며 지역문화예술 기반 확장에 기여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2027년까지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구상미술과 추상미술’을 주제로, 미술의 형태(구상과 추상)에 관한 이론 강의와 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중 지역 작가 손일봉, 정점식의 작품을 활용해 구상과 추상을 비교·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교육은 서평초등학교, 와룡초등학교 등 총 27개교의 60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92% 이상의 학생이 ‘만족’ 이상의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특히 ‘작가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배우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더 많은 작가를 알고 싶다’, ‘이론과 실기로 미술을 즐겁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흥미와 호기심을 보였다.

 

이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현장성을 가미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학교 교육을 보완하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협력의 효과를 보여준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올해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상·하반기 교육 체계를 이원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미술교실’을 지속 운영해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생들도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문화예술회관으로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오는 미술교실’을 운영하여 전시 관람을 포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장성과 직접 체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지역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감상 중심의 미술교육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교육 우수 결과물은 2026년 2월 3일부터 2월 2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2025 찾아가는 미술교실 교육 결과전’을 통해 전시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시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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