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고령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에 참석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령군 문해강사와 수상자 2명이 대표로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문해학습 성과공유를 위하여 개최됐다.
행사는 경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전시와 함께, 전국 및 경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어르신들의 시 낭송이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고령군은 성인문해교실에서 6명의 어르신 작품을 출품했으며, 시화 부문에서 허계남(다산면 벌지1리)의 '글자 하나, 마음 하나', 김정옥(개진면 오사1리)의 '오늘 배우는 중', 김은덕(운수면 법리)의 '배우긴 뭘 배워', 배옥희(덕곡면 용흥리)의 '봄', 정현자(덕곡면 용흥리)의 '우리 마을의 정자나무' ,또한 엽서 부문에서는 조경화(개진면 오사1리)의 '우리 착한 재빈아'가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작품도 구경하고, 시 낭송도 들으며 꽃다발도 받아 기분이 너무 좋다.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며,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고령군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