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의령군은 지난 2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군수 공약 추진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평가하는 제도로,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군민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장치다.
주민배심원은 의령군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별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선발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ARS와 홈페이지 모집,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강의, 5개 분임 구성, 평가 안건 선정, 분임별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2차 회의에서 분임별 토의와 공약 담당 부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3차 회의를 통해 조정·평가의 적정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서 나온 권고사항과 의견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주민배심원 회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정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