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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김대중 한일관계 재조명’ 학술회의... 마포구 후원으로 열려

 

(포탈뉴스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1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중구 세종대로 124)에서 열린 공동학술회의 ‘박정희가 열고, 김대중이 넓힌 한일관계, 그 미래는?’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기념해 양국 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계·외교·정책 분야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 두 개의 주제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는 박정희 대통령의 전략적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어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발표한 공동선언은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로 다른 시대와 이념 속에서도 두 대통령은 한일관계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자 했다는 공통된 비전을 지녔다”라며, “이번 학술회의는 그 화합과 통합의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박정희학술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했다.

 

이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되는 마포구 보조금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마포구에는 최규하·김대중 대통령 사저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이 위치하고 있어 전직 대통령들의 역사적 의미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포구는 2023년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총 5개의 기념행사가 선정됐으며,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의 6.15 공동선언 기념 학술회의(6월)와 김대중 대통령 추모식(8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의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 학술회의(9월) 및 2025년 어깨동무대축제(10월)가 차례로 열렸다.

 

이번 공동학술회의는 두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 올해 마지막 기념행사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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