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구름많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10.4℃
  • 구름많음서울 10.3℃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8.7℃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6.1℃
  • 맑음제주 11.7℃
  • 흐림강화 10.4℃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사회

군산시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

동초교, 개정초교, 미룡초교 어린이보호구역 오후 8시~다음날 오전 7시 시속50km상향 운영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관내 동초등학교·개정초등학교·미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일률적인 제한속도로 인한 교통 흐름의 불편사항을 줄이고 시간대별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제한속도를 주간(07시~20시)에는 현행과 동일하게 30km로, 야간(20시~다음날 07시)에는 50km로 상향 운영함으로써 야간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차량의 이동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초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을 위해 교통안전 심의를 통한 제한속도 상향조정의 승인을 받았고, 군산시청·전북경찰청·군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학교 관계자 등 현장점검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했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차량 속도 상향 운영에 따른 어린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차량방호울타리·표지판 등) 설치도 완료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 대상은 5개소(동초·개정초·미룡초·문창초·옥봉초)이며 올 12월까지는 시간제 속도제한 사업 관련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26년 1월부터는 3개 학교(동초·개정초·미룡초)를 우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나머지 2개 학교(문창초·옥봉초) 역시 2026년 내 시간제 속도제한 사업을 완료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고영숙 군산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어린이 안전과 편의가 조화되도록 합리적 방향과 시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제도운영을 할 것.”이라며, “군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군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한·이집트,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중동 평화 기여…경제 협력 확대"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에도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알시시 대통령과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이 같은 회담 결과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와 알시시 대통령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양국 관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평화·번영 그리고 문화 융성을 위해 '공동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러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더 공고하게 하고, 함께 문화 강국으로서 외연을 넓히고, 한반도와 중동 평화를 위한 연대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이집트는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며 "알시시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