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5.8℃
  • 구름조금강화 10.9℃
  • 맑음보은 10.3℃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3.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남양주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참여 강력 촉구

남양주시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즉각 참여하라!

 

(포탈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회의원 일동은 11월 20일, 여성청소년의 보편적 월경권 보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남양주시가 즉각 참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가 2021년부터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의 월경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이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으로, 대상 청소년들이 지역화폐를 통해 월경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인권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5곳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남양주시 역시 이들 미참여 지자체에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약 29,924명의 남양주시 여성청소년이 다른 시·군과 달리 보편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양주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이수련의원은 “보편적 권리를 예산 논리로 미루는 순간, 도시는 시민의 삶을 외면하게 되는 것”이라며 “유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청소년이 정책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의 사업 참여 여부는 “결국 의지의 문제”라는 의견도 제기했다.

 

남양주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모든 여성의 건강과 위생, 안전을 위해 월경권을 보장해야 한다. 그 시작이 바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이며 남양주시는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조속히 사업 참여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히며 남양주시가 더 이상 인권과 보편적 복지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모든 여성청소년이 차별없이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조속히 참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와 같은 요구가 확산되면서, 남양주시의 향후 대응과 정책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송기섭 진천군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포탈뉴스통신)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품고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군정도 한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그는 “올 한 해는 비상계엄의 여파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보냈다”며 “다행히 새 정부 출범으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은 빠르게 복구됐고 경제 전반도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쓰러진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온 중요한 해”였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목적인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달려왔던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속 양질의

사회

더보기
연천군,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지방시대위원장상 수상 (포탈뉴스통신) 연천군은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자체의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연천군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재인폭포공원 친수전망데크 설치사업’이 생태·지질자원 보전과 활용의 조화, 지역 브랜드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재인폭포 일대의 자연·문화 자원을 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이 가진 잠재력을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인폭포 권역의 관광 인프라 고도화,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