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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가톨릭관동대,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교육·봉사 맞손

어르신 돌봄 서비스 향상 및 현장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

 

(포탈뉴스통신) 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교육·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월 4일 개원한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가 지역사회 속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선 가운데, 노인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대학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현장 인재 양성 기반을 확립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외 6개 학과는 ▲요양센터 입소 어르신 대상 돌봄 서비스 강화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공공 요양 서비스 확대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 교육·봉사활동 연계 ▲지역사회 기반의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고재욱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책임교수, 김윤수 간호학과 부학장, 최다예 치위생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공립 노인요양시설이 대학과 협력하여 교육·봉사·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미래 복지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관계자 또한 “학생들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전문성과 공공성을 체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릉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 돌봄, 의료·보건, 치매 대응 등 분야별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 노인복지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503.49㎡) 규모이며, 노인요양시설 100명, 주·야간 보호시설 45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도내에서는 정선군, 철원군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치매 전담형 요양시설로, 쾌적한 생활공간과 재활·치료시설, 휴게 및 상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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