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조금동두천 11.3℃
  • 구름조금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12.2℃
  • 구름조금대전 14.2℃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3.4℃
  • 구름조금광주 10.0℃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2.1℃
  • 구름많음제주 14.4℃
  • 흐림강화 12.4℃
  • 구름많음보은 11.6℃
  • 구름많음금산 12.4℃
  • 구름많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3.2℃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광진구 향토문화연구회, ‘역사문화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차산·광나루 등 역사자원 활용한 관광·상권 활성화 전략 모색

 

(포탈뉴스통신)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향토문화연구회(대표의원 서민우)는 11월 17일 ‘광진구 역사문화 관광브랜드 개발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아차산·광나루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전략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광진구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해 지역 고유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관광·문화·상권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CJ ENM, SPOTV, 코스트라마, 넥스트 C&A 등 문화콘텐츠·브랜드 마케팅 분야 전문가 인터뷰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확장 방식 △디지털·SNS 마케팅 방향 등이 소개됐으며, 특히 MZ세대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확산 전략과 주민 참여·체험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연구진은 아차산, 광나루, 온달·평강 전설 등 광진구만의 고유한 서사를 활용한 로컬 브랜드 개발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이야기를 담은 로컬 맥주 브랜드를 기획하고, 축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 등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됐다. 의원들은 시제품 개발, 청년 창업과의 연계, 지역 축제와의 결합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로컬 브랜드 사업의 방향을 검토했다.

 

향토문화연구회는 이번 용역 결과와 전문가 자문 내용을 토대로 광진구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마련하고, 이를 로컬 상품, 축제, 관광코스 등 다양한 사업에 적용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민우 대표의원은 “광진구는 아차산과 광나루, 온달과 평강 이야기처럼 독창적인 역사 서사를 지닌 도시”라며 “이러한 자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용역 결과에 충실히 반영해, 광진구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 향토문화연구회는 서민우 대표를 비롯해 김강산 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구의회와 관계 부서에 공유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진구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한-UAE 100년 동행…더 높은 단계로 새롭게 도약할 것" (포탈뉴스통신)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수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한-UAE 정상 확대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UAE는 중동·아프리카 국가 중 우리나라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라며 "양국 간 협력은 바라카 원전 사업, 아크 부대라는 것으로 명확하게 특정지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UAE 간의 협력 관계가 정말로 더 넓게, 더 깊게, 더 특별해지길 바란다"면서 "확고한 신뢰와 상호 존중 그리고 형제의 정신을 기반으로 앞으로 어떤 외교의 상황 변화가 있더라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후퇴하지 않도록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지금껏 쌓아온 특별한 우정을 기반으로 양국 간 관계가 한차원 더 높은 단계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선친인 고(故) 자이드 UAE 초대 대통령을 언급하며 "(UAE는) 세계 6대 산유국인데도 불구하고 자원이 아닌 기술, 민간 개발을 통해 경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