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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국가유산청, 보존과학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기와 연구방법의 새로운 관점 논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한국기와학회와 ‘제22회 정기학술대회’ 공동개최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국기와학회와 함께 11월 21일 오후 1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대전 유성구)에서 '한국기와학회 제22회 정기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와의 연구방법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고학, 보존과학, 디지털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존 기와연구의 새로운 관점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2부로,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기와 생산지 조사·연구 현황과 기와 제작집단의 생산 단위 복원을 위해 필요한 분석 방법을 살펴보는 ‘생산지 유적 출토 와전의 기록과 조사방법론 검토’(이솔언,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기와 소비지에서 출토된 와전의 조사방법론과 앞으로의 과제를 소개하는 ‘소비지 유적 출토 와전의 기록과 조사방법론 검토’(김유성,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기와의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과학적 분석방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기와의 과학적 분석방법과 연구사례 검토’(장성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진홍주, 국립나주박물관)를 주제로 3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와전 연구에서 이미지 판별의 중요성과 와전 연구에 접목할 수 있는 이미지 판별 인공 지능(AI) 기술을 설명하는 ‘와전 연구에 활용 가능한 이미지 판별 AI 기술’(신진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최경환, 국립공주박물관), 개성 만월대 디지털 복원과 관련한 고증, 복원, 플랫폼 구축 과정을 소개하는 ‘개성 만월대 디지털 복원의 과정’(이현주, 남북역사학자협의회)까지, 디지털 기술과 기와 연구의 융합을 다룬 2개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백종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열려 기와 연구방법론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 등록 절차를 거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문화유산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연구 성과를 국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고고학과 보존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구교류를 통해 기와의 체계적인 연구기법 확립과 과학기술을 활용한 연구협력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뉴스출처 :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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