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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광양서 첫 삽… 중소기업 교육 허브로 도약 기대

AI·스마트제조·탄소중립 등 미래산업 맞춤형 연수시설 조성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3지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연수원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전남연수원은 태인동 1805-1번지 일원 약 33,000㎡ 부지에 들어서는 중소기업 인력양성 거점시설이다.

 

연수시설·기숙사·컨벤션홀·체육시설 등을 갖춘 지상 6층 규모의 복합형 교육시설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34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부지 무상 제공과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준공 이후 전남연수원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교육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 등 광양만권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업특화 교육은 물론, AI·스마트제조(AX)·탄소중립 등 미래산업 대응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해 연간 약 3,500명이 전문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컨벤션홀, 콘도형 기숙사, 주차장 등 일부 편의시설은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될 예정으로, 광양시는 기업 교육에 머물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전남연수원 착공은 중소기업 혁신 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스마트제조·탄소중립 등 미래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기업 지원을 강화해 지역 산업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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