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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시, 물가안정 견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 강화

내년 지원액 40만 원으로 상향·맞춤형 컨설팅 확대 등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는 전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소에는 메뉴·홍보·경영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자체 모니터단을 구성해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가격 변동 여부, 주력 메뉴 유지 여부, 휴·폐업 여부,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2,473회에 걸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올해 초 242개였던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63개소, 지정기간 만료 17개소, 취소 12개소를 통해 현재 276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제주시는 2026년에도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업소당 인센티브 지원액을 기존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증액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합리적인 가격 유지를 유도하고, 홍보·경영·메뉴 개발 등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도 확대해 업소별 특성에 맞는 경영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단 운영과 점검 체계의 내실화를 위해 내년 1월 중 조기 위촉하고, 월별 정기 모니터링과 담당자 현장 점검을 병행해 관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애로사항은 개선 방안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착한가격업소 운영자와의 소통 창구도 상시 운영해 정책 반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안정과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업소 운영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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