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조금동두천 10.4℃
  • 구름조금강릉 13.1℃
  • 맑음서울 9.8℃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2.7℃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2.3℃
  • 흐림고창 9.6℃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12.2℃
  • 맑음보은 9.7℃
  • 구름조금금산 10.9℃
  • 구름많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12.1℃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제주도교육청 평대초, 대만 동먼초와 2년간 사전교류 후 대면 국제교류 수업 진행

체육·문화 활동 함께하며 국제적 안목 키워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제주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동문초등학교(東門國民小學 校長 簡邑容) 학생 17명, 인솔교사 7명과 함께 국제교류 활동을 운영했다.

 

지난 2년간 두 학교는 화상수업·우정 편지·선물 나눔 등으로 사전교류를 이어오다 올해 처음으로 대면 교류를 진행했으며 이번 방문에서 양교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교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만나 교류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평대초는 1학년 원어민 영어 활동과 4~6학년 화상 교류·편지 나눔·공동 주제탐구 수업 등 연중 사전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7일에는 양궁, 스케이트보드,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요리 체험, 한글 도장 만들기 등 글로벌 특색과목 및 글로벌생태스포츠 기반의 네 가지 교류 수업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체육·문화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18일에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자연 속 길 찾기 활동을 진행해 양교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고길철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안목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한-UAE 100년 동행…더 높은 단계로 새롭게 도약할 것" (포탈뉴스통신)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수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한-UAE 정상 확대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UAE는 중동·아프리카 국가 중 우리나라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라며 "양국 간 협력은 바라카 원전 사업, 아크 부대라는 것으로 명확하게 특정지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UAE 간의 협력 관계가 정말로 더 넓게, 더 깊게, 더 특별해지길 바란다"면서 "확고한 신뢰와 상호 존중 그리고 형제의 정신을 기반으로 앞으로 어떤 외교의 상황 변화가 있더라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후퇴하지 않도록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지금껏 쌓아온 특별한 우정을 기반으로 양국 간 관계가 한차원 더 높은 단계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선친인 고(故) 자이드 UAE 초대 대통령을 언급하며 "(UAE는) 세계 6대 산유국인데도 불구하고 자원이 아닌 기술, 민간 개발을 통해 경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