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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고용공단-마사회-계단뿌셔클럽, '장애인 이동권 개선' 업무협약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3자 사회공헌 협약 체결

 

(포탈뉴스통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사)계단뿌셔클럽(공동대표 박수빈, 이대호)은 11월 1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관에서 「이동약자의 이동권 개선 및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물 없는(Barrier-Free)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접근성 데이터 수집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기회 마련 △계단뿌셔클럽의 시민 참여형 접근성 데이터 플랫폼 운영 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전국의 카페와 음식점 등을 방문해 출입문 유형, 계단·경사로 유무 등 접근성 정보를 직접 수집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수집된 정보는 계단뿌셔클럽의 지도 앱에 반영되어 이동 약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장애인 이동권 개선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위해 3개 기관이 힘을 합치게 되어 뜻깊다”라며 “장애인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곧 사회 참여 확대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협력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협약은 이동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이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계단뿌셔클럽 박수빈, 이대호 공동대표는 “시민 4천여 명과 함께 10만여 개의 접근성 정보를 수집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동 약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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